울산시, ICT융합 스마트선박 계류지 선정 구·군 대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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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해양관광 코스 운항 예정…"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활용"
울산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을 건조하는 것과 관련, 스마트 선박 접안시설인 계류지 위치 선정을 위해 구·군 공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스마트 선박 계류지 선정계획에 대해 구·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를 듣고 계류지 유치를 희망하는 구·군은 관광객 접근이 쉽고 주변 인프라와 연계성이 좋은 곳의 대상지 위치, 시설 구축 방안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21일까지 제안서 접수, 서면 심의, 발표 심의, 우선협상대상 선정 등을 거쳐 5월 중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은 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건조하는 차세대 선박이다.
2022년 10월 건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 선박에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저감 친환경 기술, 자율운항, ICT 융합 등이 적용된다.
시는 선박이 건조되면 해양풍력단지, 울산연안, 고래관광 등 다양한 해양관광 코스에서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계류지와 관광코스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선내에서는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가상 수중 사파리 투어', 5m 높이 화면에 구현되는 '디지털 아쿠아리움', 전면 디스플레이에 고래를 출연시켜 승객들과 교감하도록 하는 '디지털 고래친구' 등 콘텐츠 20종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계류지에 정박했을 때는 선상 카페로 활용하고 야간 선박 라이팅(조명) 쇼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울산 관광 랜드마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경험하는 체험형 관광자원으로서 해안 절경과 해양풍력단지 등 해양관광 코스와 연계하면 지역 관광산업 특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시는 이날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스마트 선박 계류지 선정계획에 대해 구·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를 듣고 계류지 유치를 희망하는 구·군은 관광객 접근이 쉽고 주변 인프라와 연계성이 좋은 곳의 대상지 위치, 시설 구축 방안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21일까지 제안서 접수, 서면 심의, 발표 심의, 우선협상대상 선정 등을 거쳐 5월 중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은 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건조하는 차세대 선박이다.
2022년 10월 건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 선박에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저감 친환경 기술, 자율운항, ICT 융합 등이 적용된다.
시는 선박이 건조되면 해양풍력단지, 울산연안, 고래관광 등 다양한 해양관광 코스에서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계류지와 관광코스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선내에서는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가상 수중 사파리 투어', 5m 높이 화면에 구현되는 '디지털 아쿠아리움', 전면 디스플레이에 고래를 출연시켜 승객들과 교감하도록 하는 '디지털 고래친구' 등 콘텐츠 20종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계류지에 정박했을 때는 선상 카페로 활용하고 야간 선박 라이팅(조명) 쇼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울산 관광 랜드마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경험하는 체험형 관광자원으로서 해안 절경과 해양풍력단지 등 해양관광 코스와 연계하면 지역 관광산업 특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