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해군 의기투합…진해 속천해안도로 주민휴식처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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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담장 밀고 주차면 83면 확보
경남 창원시가 해군과 손잡고 '지역 주민 휴식처'인 진해구 속천해안도로 주차공간 확보에 나선다.
창원시는 23일 진해구 진해루 인근에서 속천해안도로 확장사업 착공식을 했다.
속천항을 낀 속천해안도로는 진해 앞바다를 내려다보는 진해루(누각)와 산책로가 있어 창원시민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야간 경관조명도 볼만해 밤에도 많은 시민이 몰린다.
도로를 따라 노상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말이면 주차 경쟁이 심하다.
창원시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 사업을 한다.
속천해안도로 진해루 맞은편 해군교육사령부 담장을 평균 4m 정도 부대 안쪽으로 밀어 넣고 공간을 확보한다.
이곳에 내년 1월까지 차량 83대가 주차하는 노상 주차장을 추가한다.
대신 창원시는 부대 담장, 초소를 새로 만들어주고 CCTV 설치까지 지원한다.
사업비 26억원은 전액 시비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23일 진해구 진해루 인근에서 속천해안도로 확장사업 착공식을 했다.
속천항을 낀 속천해안도로는 진해 앞바다를 내려다보는 진해루(누각)와 산책로가 있어 창원시민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야간 경관조명도 볼만해 밤에도 많은 시민이 몰린다.
도로를 따라 노상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말이면 주차 경쟁이 심하다.
창원시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 사업을 한다.
속천해안도로 진해루 맞은편 해군교육사령부 담장을 평균 4m 정도 부대 안쪽으로 밀어 넣고 공간을 확보한다.
이곳에 내년 1월까지 차량 83대가 주차하는 노상 주차장을 추가한다.
대신 창원시는 부대 담장, 초소를 새로 만들어주고 CCTV 설치까지 지원한다.
사업비 26억원은 전액 시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