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대전시 혁신조달 활성화 협약…기술혁신 제품 판로 지원

조달청은 23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지역 혁신 시제품 구매 시범사업 지정 업체는 2019년 나무와숲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3곳에 달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역 내 공공기관·조달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혁신조달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술혁신 제품 판로지원을 선도적으로 확대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협약 체결 뒤 대전 대덕구 삼진정밀을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대전·세종·충남 공공기관과 업계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