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천과 충주에서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사우나 관련 등 충북 2명 추가 확진, 누적 2천40명
제천의 70대는 천수사우나 관련 확진자(제천 285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이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지난 6일 이후 59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A씨(충주 232번)의 20대 지인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부천에 거주하는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40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