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공장서 또 불…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충북 음성에서 23일 통조림용 캔 제조공장에 이어 또 다른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9분께 음성군 삼성면의 자동차 범퍼 제조 공장(6천518㎡)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126명, 장비 4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음성군 삼성면의 통조림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6개 동 중 1개 동(3만3천145㎡)이 불에 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