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 아저씨

그러나 또바 아저씨에겐 설레임이고 기쁨이다.

사랑을 품고 새로운 얼굴을 만나는 기대로
아이들 앞에 서는 일은 그에게 최고의 행복이다.

아저씨의 말과 움직임에 따라 자지러지게 웃어주고 환호하며 열열하게 반응한다.
그런 아이들 때문에 그는 더 행복해지고 더 많은 사랑을 품게 된다.

아이들 가슴에 말을 건네고 아이들과 함께 사랑과 관심을 나누고 싶은 지도 모르겠다.

십년 넘도록 아침에 기쁜 마음으로 일터로
달려갈 수 있는 힘이고 에너지다.

감사한 마음으로 일 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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