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오는 9월까지 한정 판매하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로즈골드 카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2일 발표했다. 아멕스 골드카드는 연회비가 30만원에 발급수수료가 6만원인 프리미엄 신용카드다.

아멕스 로즈골드 카드는 201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혜택은 아멕스 골드카드와 같으며, 디자인도 다른 아멕스 카드처럼 로마군 백인대장(센추리온) 얼굴이 새겨진 ‘아멕스 센추리온’ 라인 상품이다.

삼성카드는 이달 신청하면 발급수수료 6만원을 전액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 카드 발급 신청 후 30일까지 발급받으면 된다. 삼성카드는 희소성 있는 로즈골드 색상과 디자인을 통해 20대와 30대의 호응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