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雁爸爸”的孤独
‘Dàyàn bàba’ de gūdú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




A: 终于熬到周末了!要不要去喝一杯?
A: Zhōngyú áo dào zhōumò le! Yào bu yào qù hē yì bēi?
A: 쫑위 아오 따오 쪄우모 러! 야오 부 야오 취 허 이 뻬이?

B: 我可没你自由!我得回家陪老婆孩子 。
B: Wǒ kě méi nǐ zìyóu! Wǒ děi huíjiā péi lǎopó háizi.
B: 워 커 메이 니 쯔여우! 워 데이 훼이지아 페이 라오포 하이쯔.

A: 自由什么呀! 你不懂“大雁爸爸”的孤独啊!
A: Zìyóu shénme ya! Nǐ bù dǒng ‘dàyàn bàba’ de gūdú a!
A: 쯔여우 션머 야? 니 뿌 동 ‘따얜 빠바’ 더 꾸두 아!



A: 드디어 주말이다! 한 잔 하러 갈래?

B: 난 너처럼 그렇게 자유롭지 않아!
집에 가서 집사람과 아이들이랑 보내야 돼.

A: 자유는 무슨! 너는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몰라!



단어:
大雁기러기 / 孤独 고독,외롭다 / 终于 드디어

熬 (통증,어려움 등을)인내하다 / 自由 자유,자유롭다

陪 곁에 있어 주다 / 老婆 아내



한마디
‘교육열’로 한국과 중국 사회 모두 “기러기 아빠(大雁爸爸)”란 신조어가 생겨 났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영어 또는 다른 언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외국으로 떠나는 가정 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아빠들은 만만치 않은 교육비로

인해 힘들게 직장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멀리

떨어지게 되고 이에 따라, 가정 불화가 일어나는 등 사회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요?



시사중국어학원 쉬시에시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