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토트넘 후보 골키퍼 사과…"내가 올린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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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패배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부적절한 글을 올려 비판받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후보 골키퍼 조 하트(34)가 사과했다.
하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문제의 글을 올린) 나의 소셜미디어 팀을 대신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많은 사람을 화나게 했다"면서 "다만, 내가 직접 올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토트넘이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해 탈락한 뒤 하트의 인스타그램에 '잡 던(job done)'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끝났다', '해냈다', '수고했다' 정도로 번역되는 표현이다.
이를 두고 다수의 토트넘 팬들은 하트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패배를 비꼬는 글을 올린 것으로 받아들였고, 거센 비난 여론이 뒤따랐다.
하트는 "나는 토트넘을 사랑하며, 나도 다른 선수들처럼 (패배 때문에) 우울하다"면서 "사과한다"고 거듭 말했다.
/연합뉴스
하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문제의 글을 올린) 나의 소셜미디어 팀을 대신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많은 사람을 화나게 했다"면서 "다만, 내가 직접 올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토트넘이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해 탈락한 뒤 하트의 인스타그램에 '잡 던(job done)'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끝났다', '해냈다', '수고했다' 정도로 번역되는 표현이다.
이를 두고 다수의 토트넘 팬들은 하트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패배를 비꼬는 글을 올린 것으로 받아들였고, 거센 비난 여론이 뒤따랐다.
하트는 "나는 토트넘을 사랑하며, 나도 다른 선수들처럼 (패배 때문에) 우울하다"면서 "사과한다"고 거듭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