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하지 마라 외과의사 입력2021.03.18 17:17 수정2021.03.19 02:35 지면A3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엄윤 지음 현직 외과의사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와 의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전한다. 이른바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진료과의 낮은 수가, 의사에 대한 국민의 깊은 불신과 증오, 정부의 불합리한 의료정책 등에 대해 지적한다. 의사로서의 고된 하루를 버텨내는 원동력은 환자의 목숨을 살려낸다는 자부심이라고 강조한다. (양문, 408쪽, 1만7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대륙서 우주까지…원정이 만든 '인류 발전' 동아프리카 영장류 집단에서 시작된 인류는 지구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갔다. 1만 년 전부터는 농사를 짓고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정착생활’을 시작했다. 정착은 ‘너머의 세계’에 ... 2 [이미아의 독서공감] 버거운 삶을 위로하는 밤 하늘 별들의 이야기 봄날의 밤은 낭만적이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설레고, 특별한 일이 생기길 소망하게 된다. 마음 같아선 공기 맑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 매화 향기를 즐기며,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기지개를 켜고 싶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 3 [책마을] 만두 빚기는 곧 '첨단 기술'이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만두 매출은 1조원을 넘겼다. 단일 식품으로 연매출 1조원을 넘긴 건 처음이다. 그중 해외 판매가 65%였다. 쌀이 주식인 동북아시아 문화권에서 태어난 밀가루 음식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