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폭 피·가해 학생 대상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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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폭력 사안 처리만 하던 학폭 전담 기구의 역할을 생활·대안교육, 상담과 복지영역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학폭 전담 기구는 학폭이 발생하면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관계회복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피·가해 학생 간 대화와 Wee센터 가족 상담을 진행한다.
경제적 어려움 등 원인이 드러나면 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인력과 자원의 도움을 제공하고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해 대안교육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시 교육청은 사안 발생 후 학폭대책심의위원회 조치가 결정될 때까지 약 한 달간 전담 기구가 사안 처리 및 학폭 예방 외에도 복지와 대안교육까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은 사안을 파악하는 동시에 상담과 복지, 대안교육 영역까지 폭넓게 고려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생활교육 담당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동안 학교폭력 사안 처리만 하던 학폭 전담 기구의 역할을 생활·대안교육, 상담과 복지영역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학폭 전담 기구는 학폭이 발생하면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관계회복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피·가해 학생 간 대화와 Wee센터 가족 상담을 진행한다.
경제적 어려움 등 원인이 드러나면 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인력과 자원의 도움을 제공하고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해 대안교육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시 교육청은 사안 발생 후 학폭대책심의위원회 조치가 결정될 때까지 약 한 달간 전담 기구가 사안 처리 및 학폭 예방 외에도 복지와 대안교육까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은 사안을 파악하는 동시에 상담과 복지, 대안교육 영역까지 폭넓게 고려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생활교육 담당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