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4명 신규 확진…추가 사망자 없어
17일 하루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나왔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8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국내 감염 사례로 추정됐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작년 가을 3차 대유행이 시작된 후 증가해 12월 24일 552명까지 치솟았다가 올해 1월 중순부터 진정세에 접어들어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범위를 벗어난 날은 2월 16일(258명), 2월 28일(92명), 3월 15일(79명)이다.

최근 1주일간(3월 11∼17일)은 140→140→112→112→79→120→124명이었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84명이다.

이 중 1천864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만8천10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에서 24시간 동안 추가로 파악된 사망자는 없었고, 누적 사망자는 412명이다.

같은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누계는 10만8천173명이었다.

이 중 17일 신규 접종자는 3천35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