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루트로닉이 올해 해외 실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루트로닉은 1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과 비교해 850원(6.67%) 오른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루트로닉은 레이저, 고주파(RF), 전기근육자극요법(EMS),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등 활용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환입을 제외하더라도 20%를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본격적으로 증익 사이클에 진입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수한 해외 유통망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 선진국 시장 정상화의 폭발적인 이연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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