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 의무실장과 직원들이 최근 주한미군 평택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있는 브라이언 올굿 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병원 내에 마련된 백신 접종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시설을 둘러봤다.
미 국방부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군 의료 관계자들의 방문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부터 기지 내 자체 접종을 시작한 주한미군 측의 접종 진행 상황과 현황을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오는 6월부터 군 장병 58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각급 부대 등에서 상근의사 예진 후 자체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