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美 UCLA와 뇌졸중 치료 신약 공동 연구개발 착수
유유제약이 미국 UCLA대학과 뇌졸중(Stroke) 치료 신약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3월초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유유제약과 UCLA 연구진이 함께 진행하는 두번 째 공동연구 프로젝트다.

유유제약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UCLA 연구진은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화합물을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개발된 뇌졸중 회복 치료 신약에 대해 지적 재산권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현유유제약과 UCLA가 진행하는 신약개발 연구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뿐 만 아니라 장기적인 치료비 부담을 안고있는 환자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이번 유유제약과 UCLA와의 산학협력 공동연구가 뇌졸중 환자들의 후유증 치료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과 UCLA의 산학협력 공동연구는 UCLA의 지적 재산권 관리 및 각종 연구를 상업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주도하는 UCLA TDG (Technology Development Group)에 의해 진행됐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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