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취약층 2만4천가구에 전기·가스시설 정비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독거노인·장애인·쪽방촌 거주자 등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가스·보일러·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위험시설을 교체하는 '안전취약가구 생활안전시설 정비사업'을 벌인다.

시는 이 사업을 2013년부터 매년 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18만5천138만 가구를 점검했다.

올해 사업에는 15억6천400만원을 투입해 2만4천여 가구를 점검한다.

점검과 정비는 전기·가스 등 전문기관·업체의 분야별 기술자,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한다.

지원대상 가구는 동주민센터의 조사와 구청 선정심의회의 적격 여부 판단을 거쳐 선정된다.

문의와 신청은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