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은 컨템포러리 비주얼 문화 전시장인 M+ 뮤지엄이 완공됐다고 16일 밝혔다.

'미술관 이상의 미술관'이라는 뜻으로 M+ 뮤지엄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 전시장은 홍콩 주룽반도에 약 2만평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33개의 갤러리와 3개의 극장, 미디어테크, 리서치센터, 레스토랑, 바 등을 갖추고 있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올해 말 일반 공개를 앞두고 8천여 개의 작품이 설치되고 있다"면서 "20∼21세기의 예술, 디자인, 건축 그리고 영상들을 담아 독특하고 혁신적인 목소리를 내는 새로운 건축 및 문화 아이콘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소식] 홍콩에 '미술관 이상의 미술관' M+ 뮤지엄 완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