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출신 첫 OECD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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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선진국 클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 수장이 나왔다. OECD는 15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어 한국 등 37개 회원국 사이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머티어스 코먼 전 호주 예산부 장관(사진)을 제6대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15년간 OECD를 이끌어온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이 임기를 마치는 6월 1일부터 직무를 시작한다.
벨기에 태생으로 삶의 절반은 유럽에서, 나머지 절반은 호주에서 보낸 코먼 차기 총장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호주의 ‘돈줄’을 책임져온 최장수 예산부 장관이다.
벨기에 태생으로 삶의 절반은 유럽에서, 나머지 절반은 호주에서 보낸 코먼 차기 총장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호주의 ‘돈줄’을 책임져온 최장수 예산부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