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외국인근로자 1명 확진…충북 누적 1천9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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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72.6%…아나필락시스 등 과민 증상은 없어
1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15일 신규 확진 '0명'을 기록한 이후 28일 만에 최저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성군에서 30대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979명이 됐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지난 2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 2천583곳의 외국인 근로자 1만9천8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누적 검사자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3만3천65명이다.
행정기관에서 관리하는 등록 외국인이 실제와 맞지 않거나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외국인이 많았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이날까지 67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당국은 전수검사가 종료되지만, 아직 검사받지 않는 외국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주까지 검사를 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익명성을 보장하고 불법 체류 여부도 따지지 않는 만큼 자발적으로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백신접종률(1분기)은 72.6%로 집계됐다.
접종대상 2만3천552명 중 1만7천93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 218건이 접수됐지만,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연합뉴스
1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15일 신규 확진 '0명'을 기록한 이후 28일 만에 최저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성군에서 30대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979명이 됐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지난 2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 2천583곳의 외국인 근로자 1만9천8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누적 검사자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3만3천65명이다.
행정기관에서 관리하는 등록 외국인이 실제와 맞지 않거나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외국인이 많았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이날까지 67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당국은 전수검사가 종료되지만, 아직 검사받지 않는 외국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주까지 검사를 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익명성을 보장하고 불법 체류 여부도 따지지 않는 만큼 자발적으로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백신접종률(1분기)은 72.6%로 집계됐다.
접종대상 2만3천552명 중 1만7천93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 218건이 접수됐지만,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