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여자 양궁부 창단…선수 3명으로 구성

상지대학교는 15일 오후 본관 회의실에서 총장 및 주요 보직교수,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양궁부 창단식을 했다.

상지대 여자 양궁부는 양서희(무역학과 1)와 최한솔, 박시은(이상 글로벌경영학과 1) 등 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양서희는 2018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발됐으며, 최한솔은 2015년 청소년대표로 뽑힌 바 있다.

세 선수 모두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들이다.

감독은 기존 남자 양궁부를 이끄는 윤영서 감독이 함께 지도한다.

정대화 총장은 "남자에 이어 이번에 여자 양궁부가 창단돼 전국대회 혼성 경기 등에 출전하게 됐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학교와 지역 그리고 나라를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상지대 여자 양궁부가 자리 잡고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