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NH농협은행, 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체전 우승

세종시청과 NH농협은행이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시청은 1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체전(4단 1복식) 결승에서 안동시청을 3-0으로 물리쳤다.

손지훈, 김근준, 남지성이 차례로 단식에서 이긴 세종시청은 지난해에 이어 실업 1차 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결승에서는 NH농협은행이 수원시청을 3-1로 꺾고 6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NH농협은행은 이은혜와 백다연, 최지희가 승리를 따내 김나리가 1승을 거둔 수원시청을 제압했다.

수원시청은 대회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