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직원 휴직과 중도 퇴사 등으로 인한 업무 차질을 막기 위해 대체 인력 뱅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체 인력 뱅크는 휴직과 출산 휴가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사전에 선발해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모집은 운전과 기계, 전기, 열관리 등 4개 분야이다.

서류 전형 및 면접을 시행해 적격자를 선발하고, 결원 발생 시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1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억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체 인력 뱅크 운영으로 출산 휴가 및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