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전국의 시민활동가를 대상으로 '민주시민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주시민 교육이란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 시민으로서 상생하도록 가르치는 교육을 말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 4~5월 운영
민주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개설돼 1∼2기 교육과정을 통해 50명이 수료했다.

올해 3기 교육과정은 4∼5월 온라인과 집합교육으로 총 120시간을 진행한다.

강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지식교육, 교육기획 등 실무교육, 강의 시연으로 구성했다.

민주시민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 활동경력이 있는 활동가는 누구나 오는 29일까지 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교육 기간 숙박·식사 비용, 교재비 등을 포함해 20만원이다.

모집인원은 30명. (문의: 교육국 ☎ 031-361-9552)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