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가덕도·정치인 관련주 등 39건 시장경보
한국거래소는 지난주(2∼5일) 개별 종목 39건에 대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거래정지 등 시장경보 조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정치인, 전기차, 쿠팡 관련주 등이 주로 조치를 받았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주요 불공정거래 의심 사례로는 미공개 정보 수령 후 공시 이전에 주식을 집중 매수 또는 매도한 혐의자들이 포착됐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에 대해 심리를 거쳐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