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와 KBS대구방송총국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7일 대구·경북 시·도민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이 51.8%의 지지율을 얻었다. LH(한국주택도시공사) 사태와 중대범죄수사청 추진,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으로 정부와 여당에 이반된 TK 민심이 윤 전 총장에게 쏠린 결과로 분석된다.
2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6% 지지율에 그쳤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11.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6.5%), 유승민 전 의원(3.6%), 정세균 국무총리(2%) 등 순이었다.
여론조사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