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쾌투+14안타' 롯데, SSG와 첫 '유통대전'서 완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와의 첫 번째 '유통대전'에서 승리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의 연습경기에서 14안타를 몰아쳐 10-5로 승리했다.
롯데는 연습경기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우완 선발 이승헌이 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스타트를 잘 끊었다.
그 뒤를 서준원, 김유영, 김건국, 이인복, 진명호, 구승민이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오윤석(4타수 3안타 2타점), 김민수(3타수 2안타 3타점) 등 백업 선수들의 응집력이 빛났다.
'슈퍼 루키' 나승엽도 1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SSG는 선발 정수민이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조기 강판당한 뒤 이채호, 김주온, 오원석, 최민준 등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롯데 타선의 기세에 고전했다.
최정, 최주환, 제이미 로맥, 이재원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진 터라 화력 싸움에서도 뒤졌다.
SSG는 새 구단명으로 치른 첫 실전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지만 고졸 신인 내야수 고명준의 활약은 위안거리였다.
세광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명준은 롯데의 서로 다른 투수를 상대로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SSG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날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SSG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합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의 연습경기에서 14안타를 몰아쳐 10-5로 승리했다.
롯데는 연습경기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우완 선발 이승헌이 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스타트를 잘 끊었다.
그 뒤를 서준원, 김유영, 김건국, 이인복, 진명호, 구승민이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오윤석(4타수 3안타 2타점), 김민수(3타수 2안타 3타점) 등 백업 선수들의 응집력이 빛났다.
'슈퍼 루키' 나승엽도 1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SSG는 선발 정수민이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조기 강판당한 뒤 이채호, 김주온, 오원석, 최민준 등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롯데 타선의 기세에 고전했다.
최정, 최주환, 제이미 로맥, 이재원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진 터라 화력 싸움에서도 뒤졌다.
SSG는 새 구단명으로 치른 첫 실전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지만 고졸 신인 내야수 고명준의 활약은 위안거리였다.
세광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명준은 롯데의 서로 다른 투수를 상대로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SSG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날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SSG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합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