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클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해진 노선 없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대형 승합 택시로, 이용자가 반경 약 2km 서비스 지역 내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11인승 대형승합차가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준다.
현대 쏠라티 개조 차량 6대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월간 구독형 요금제가 적용된다.
지난해 석 달여 동안 은평뉴타운에서 시범운영을 거쳤다.
KST모빌리티는 정부와 협의해 앞으로 셔클을 전국 최대 17개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구가 밀집해 있지만 대중교통이 부족한 신도시·지방자치단체와 논의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