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46명…`4차 유행` 우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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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4차 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9만3천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보다 100명이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400명대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 7일(416명) 이후 이틀 만이다.
이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량이 줄어드는 `휴일 효과`가 사라진 데다 전날 경기 안성시의 축산물공판장에서 최소 6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600명대까지 올라섰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에서 머물고 있다.
최근 1주일(3.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각에서는 `4차 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9만3천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보다 100명이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400명대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 7일(416명) 이후 이틀 만이다.
이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량이 줄어드는 `휴일 효과`가 사라진 데다 전날 경기 안성시의 축산물공판장에서 최소 6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600명대까지 올라섰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에서 머물고 있다.
최근 1주일(3.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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