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특별 주간'…이용섭 시장, 조선대 장미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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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지원책을 구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임택 동구청장과 함께 조선대 '장미의 거리'에 있는 카페, 음식점 등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장미의 거리는 올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원을 지원받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 상인은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했다"며 "대학 개강으로 이달 들어 매출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사적 모임 제한으로 저녁에는 손님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 시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장사를 재개했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동안 민생안정 대책에 더해 광주형 배달앱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만8천405개 업체에 6천571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1년간 이자, 보증료를 대신 지급했다.
광주시는 이번 주 소상공인을 시작으로 매주 문화·관광·체육, 중소기업, 여성·보육 등 분야 종사자를 집중적으로 만나는 코로나19 특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임택 동구청장과 함께 조선대 '장미의 거리'에 있는 카페, 음식점 등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장미의 거리는 올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원을 지원받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 상인은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했다"며 "대학 개강으로 이달 들어 매출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사적 모임 제한으로 저녁에는 손님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 시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장사를 재개했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동안 민생안정 대책에 더해 광주형 배달앱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만8천405개 업체에 6천571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1년간 이자, 보증료를 대신 지급했다.
광주시는 이번 주 소상공인을 시작으로 매주 문화·관광·체육, 중소기업, 여성·보육 등 분야 종사자를 집중적으로 만나는 코로나19 특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