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2' 송강 "역할에 대한 애정 커…마음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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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알람 2.0'이 개발된 세상에서 펼쳐지는 삼각 로맨스…넷플릭스 12일 공개
"시즌 1에서는 고등학생의 풋풋함과 순수함을 가지고 있었다면 시즌 2에서는 단단한 내면과 성숙함을 가진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만화가 천계영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지난 시즌 반경 10m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애플리케이션(앱)이 상용화된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내면서 원작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즌 1에서 첫사랑인 조조(김소현 분)와 갑작스럽게 이별을 맞이했던 선오 역을 맡은 배우 송강(27)은 8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역할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서 시즌 2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즌1을 하루도 빠짐없이 봤다"는 그는 "이번 시즌에서는 선오가 눈물을 많이 흘리는데, 그 마음이 와닿고 이해가 돼서 마음 아프게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2019년 '좋아하면 울리는', 지난해 '스위트홈'에 이어 올해 '좋아하면 울리는'의 두 번째 시즌까지 넷플릭스와 세 번째 작업을 하게 된 송강은 "배우로서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같이 할 때마다 즐겁고 좋은 추억이 쌓이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게 일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공주와 살수 염가진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김소현(22)은 "시즌 1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마냥 긴장되기보다는 반갑고 즐거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서 조조는 자신의 감정이 표현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사람이었지만, 시즌 2에서는 그 방패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며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조조의 모습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조를 연기하면서 선택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져야 한다는 걸 많이 배웠고, 연기자로서는 조금 더 섬세하게 20대 청춘의 감정과 상황에 다가가는 법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좋아하면 울리는 2'에서는 사랑의 미래까지 예측해주는 '좋알람 2.0'으로 인해 변화하는 사회와 그 속에서 성인이 된 주인공 세 명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새롭게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진우 PD는 마니아층이 많은 상황에서 연출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부담스러웠다"면서도 "시즌 2에서는 캐릭터들이 변화된 상황을 맞이하면서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되는지를 지켜보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내세웠다.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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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천계영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지난 시즌 반경 10m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애플리케이션(앱)이 상용화된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내면서 원작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즌 1에서 첫사랑인 조조(김소현 분)와 갑작스럽게 이별을 맞이했던 선오 역을 맡은 배우 송강(27)은 8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역할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서 시즌 2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즌1을 하루도 빠짐없이 봤다"는 그는 "이번 시즌에서는 선오가 눈물을 많이 흘리는데, 그 마음이 와닿고 이해가 돼서 마음 아프게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2019년 '좋아하면 울리는', 지난해 '스위트홈'에 이어 올해 '좋아하면 울리는'의 두 번째 시즌까지 넷플릭스와 세 번째 작업을 하게 된 송강은 "배우로서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같이 할 때마다 즐겁고 좋은 추억이 쌓이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게 일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공주와 살수 염가진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김소현(22)은 "시즌 1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마냥 긴장되기보다는 반갑고 즐거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서 조조는 자신의 감정이 표현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사람이었지만, 시즌 2에서는 그 방패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며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조조의 모습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조를 연기하면서 선택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져야 한다는 걸 많이 배웠고, 연기자로서는 조금 더 섬세하게 20대 청춘의 감정과 상황에 다가가는 법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좋아하면 울리는 2'에서는 사랑의 미래까지 예측해주는 '좋알람 2.0'으로 인해 변화하는 사회와 그 속에서 성인이 된 주인공 세 명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새롭게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진우 PD는 마니아층이 많은 상황에서 연출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부담스러웠다"면서도 "시즌 2에서는 캐릭터들이 변화된 상황을 맞이하면서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되는지를 지켜보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내세웠다.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