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코로나19 확산에 지방선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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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달 예정된 지방 선거를 6월 중순까지 연기한다고 6일(현지시간)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핀란드 법무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경우 선거 결과의 정당성이 손상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초 내달 18일 예정됐던 지방 선거는 오는 6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인구 550만명의 핀란드는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낮은 국가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최근 수도 헬싱키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오는 8일부터 3주간 봉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핀란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4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만1천552명, 누적 사망자는 767명이다.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핀란드 법무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경우 선거 결과의 정당성이 손상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초 내달 18일 예정됐던 지방 선거는 오는 6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인구 550만명의 핀란드는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낮은 국가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최근 수도 헬싱키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오는 8일부터 3주간 봉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핀란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4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만1천552명, 누적 사망자는 767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