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교수에 "허위 폭로자"…진중권,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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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 위조 의혹을 놓고 동료 교수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한 혐의로 고소당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4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진 전 교수가 장경욱 동양대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이날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해 12월 진 전 교수를 명예훼손과 모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형사 고소했고, 서부지검은 사건을 마포경찰서가 수사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 당시 장 교수는 진 전 교수가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SNS 등에서 자신을 표창장 사건의 `허위 폭로자'로 명명하면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진 전 교수가 장경욱 동양대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이날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해 12월 진 전 교수를 명예훼손과 모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형사 고소했고, 서부지검은 사건을 마포경찰서가 수사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 당시 장 교수는 진 전 교수가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SNS 등에서 자신을 표창장 사건의 `허위 폭로자'로 명명하면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