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비와 YEOSIM-VTVcab, K-콘텐츠 제작 및 유통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공정한 수익 분배를 표방한 신개념 OTT 플랫폼 개발사 ㈜스태비가 베트남 국영케이블방송사(VTVcab)의 국내 합작 법인 YEOSIM-VTVcab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베트남 현지 및 아시아 시장 진출 확장을 위한 "K-콘텐츠 제작 및 유통, 한국 제품 유통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체결이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하여 한류 기반의 방송 프로그램 및 K-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함으로써 베트남 내 K-콘텐츠의 확산뿐만 아니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마케팅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태비는 `준비된 이들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빠른 속도로 확장 성장 중인 OTT 업계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는 국내 토종 OTT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이다.

분산 원장을 요소 기술로 활용하여 콘텐츠 수익 분배 구조 해결을 위한 온디맨드 OTT 플랫폼 `스태비고(STABY GO)`를 2021년 상반기 런칭 예정이다.

베트남 국영케이블방송사 VTVcab은 약 1,500만명의 유료 가입자, 70개 아날로그 케이블 채널, 150개 디지털 채널 등 풍부한 미디어 인프라를 보유한 베트남 국영 현지 대표 콘텐츠 기업이다.

이상수 ㈜스태비 대표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하여 단순히 유형의 재화를 수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1억명에 달하는 베트남인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류 콘텐츠를 새로운 OTT 플랫폼 통해 선보이는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끼며, 자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전체는 물론이고 한류 콘텐츠의 수요가 있는 해외 글로벌 시장으로의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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