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능력 부족해 떠난다…文정부 성공적 마무리 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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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신임 민정수석 "무거운 책임감…주변 살피겠다"
4일 사표가 수리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청와대를 떠나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켜보고 성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자신의 후임으로 소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은 이어 "새 민정수석의 인사말을 듣기 전에 한 말씀만 올리겠다.
여러 가지로 능력이 부족해 이렇게 떠나게 됐다"고 언급했다.
신 수석은 지난달 검찰 인사를 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으며 사의를 밝혔고 이후 청와대 인사들이 만류하자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한 바 있다.
한편 새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김진국 감사위원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맡은 소임을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
주변도 두루두루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신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자신의 후임으로 소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은 이어 "새 민정수석의 인사말을 듣기 전에 한 말씀만 올리겠다.
여러 가지로 능력이 부족해 이렇게 떠나게 됐다"고 언급했다.
신 수석은 지난달 검찰 인사를 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으며 사의를 밝혔고 이후 청와대 인사들이 만류하자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한 바 있다.
한편 새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김진국 감사위원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맡은 소임을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
주변도 두루두루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