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브랜드 까스텔바작, 비대면 고객 체험 위한 3D/VR 서비스 출시
골프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자사 app을 통해 3D/VR 보기 서비스를 출시, 비대면 고객 체험을 제공한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2월 모바일 패션 전문 app을 정식 출시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3D/VR기술을 도입,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상품을 리얼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3D/VR 상품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은 이 기능을 통해 제품을 마치 손 안에 잡히는 것처럼 직접 돌려 보기, 확대 보기, 안감 확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까스텔바작은 이렇게 만들어진 고객 체험을 통해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저변을 넓혀 이분화된 채널의 경계를 허물고 온-오프라인을 모두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시대 국내 기업들의 과제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가 대두된 가운데 까스텔바작 권영숭 대표는 "고객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시도가 코로나로 인해 특히나 많은 피해를 입었던 패션산업에 하나의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업의 본질에 집중하며 고객의 필요를 먼저 발견하고 채우는 것이 우리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언택트/디지털 분야의 선도적 투자를 아낌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까스텔바작은 지난해 대표이사 직설부서로 디지털본부를 창설하였으며, 연내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상품과 유통 프로세스의 개선, 고객 서비스 강화 등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