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 '제4호 전주시민 햇빛발전소' 준공…숲 8㏊ 기능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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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의 '제4호 시민 햇빛발전소'가 4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국민체육센터에 준공됐다.
이 발전소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230여 명이 1억3천만원을 출자해 건립됐다.
1호 발전소는 효자배수지에, 2·3호는 호성동 천마배수지에 들어섰다.
발전소는 연간 11만5천895㎾의 전력을 생산해 50t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년 된 잣나무 1만여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으로, 잣나무 숲 8㏊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규모다.
조합은 이 에너지를 시민에게 판매하고 그 이익금을 출자자들에게 배당한다.
전주시민 햇빛 발전협동조합은 "전주 곳곳에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가 확대되면 에너지 자립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태에도 보탬에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10만∼3천만원까지 출자할 수 있으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063-905-4104)으로 문의하거나 전주 에너지센터 홈페이지(etur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이 발전소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230여 명이 1억3천만원을 출자해 건립됐다.
1호 발전소는 효자배수지에, 2·3호는 호성동 천마배수지에 들어섰다.
발전소는 연간 11만5천895㎾의 전력을 생산해 50t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년 된 잣나무 1만여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으로, 잣나무 숲 8㏊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규모다.
조합은 이 에너지를 시민에게 판매하고 그 이익금을 출자자들에게 배당한다.
전주시민 햇빛 발전협동조합은 "전주 곳곳에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가 확대되면 에너지 자립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태에도 보탬에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10만∼3천만원까지 출자할 수 있으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063-905-4104)으로 문의하거나 전주 에너지센터 홈페이지(etur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