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알팜, 라도티닙 코로나19 임상 3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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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치료 대비 효능 입증 못해
일양약품은 알팜이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로 러시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에서 실패했다고 4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러시아 제약사 알팜은 코로나19 3상에서 러시아 연방 보건부(MOH)가 권장하는 표준 권장 치료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개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다. 알팜은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도전했다. 알팜은 작년 5월 러시아 정부로부터 슈펙트의 코로나19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3상 실패로 알팜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라도티닙의 승인 신청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알팜은 라도티닙에 대해 연내 CML을 적응증으로 러시아 지역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일양약품에 따르면 러시아 제약사 알팜은 코로나19 3상에서 러시아 연방 보건부(MOH)가 권장하는 표준 권장 치료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개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다. 알팜은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도전했다. 알팜은 작년 5월 러시아 정부로부터 슈펙트의 코로나19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3상 실패로 알팜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라도티닙의 승인 신청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알팜은 라도티닙에 대해 연내 CML을 적응증으로 러시아 지역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