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울릉도 50대 응급환자 육지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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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을 이용해 동해시 묵호항으로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화상으로 울릉의료원을 찾은 A(58)씨를 1천500t급 경비함인 1511함을 이용해 3일 오전 6시 28분 묵호항으로 이송했다.
여행객인 A씨는 가스버너 사용 중 폭발로 안면부 화상을 입어 울릉의료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으나 의료진의 요청으로 긴급이송이 이뤄졌다.
해경 관계자는 "동해상에 내려진 풍랑경보와 강한 바람으로 헬기수송이 불가능해 경비함을 투입했다"며 "3.5∼4m 높이의 파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화상으로 울릉의료원을 찾은 A(58)씨를 1천500t급 경비함인 1511함을 이용해 3일 오전 6시 28분 묵호항으로 이송했다.
여행객인 A씨는 가스버너 사용 중 폭발로 안면부 화상을 입어 울릉의료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으나 의료진의 요청으로 긴급이송이 이뤄졌다.
해경 관계자는 "동해상에 내려진 풍랑경보와 강한 바람으로 헬기수송이 불가능해 경비함을 투입했다"며 "3.5∼4m 높이의 파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