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가공업체 아이피엔엘 서산에 둥지 튼다…"직원 40명 채용"
충남 서산시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인 아이피엔엘을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에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피엔엘은 올해 말까지 서산테크노밸리 내 1만2천85㎡에 73억원을 들여 자동차 운송용 금속팔레트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공장 가동과 함께 직원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아이피엔엘 공장이 가동되면 동희오토 등 인근 자동차 공장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도 전략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피엔엘이 계획대로 공장을 세우고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