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겸업' 오타니, 6일 선발 등판…플렉센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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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타자 겸업에 다시 도전하는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7·일본)가 3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마운드에 오른다.
3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6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오타니가 시범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오타니는 2018년 시범경기에 2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9실점(8자책)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정규시즌에는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로 호투했다.
타자로도 104경기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투타 겸업'을 수행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19년에는 투수로 나서지 않았고, 작년에는 2경기만 등판한 뒤 팔꿈치 염좌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전날 시범경기 화이트삭스전에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크리스 플렉센(27·미국)도 같은 날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지난해 12월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재진출한 플렉센은 6일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벌이는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플렉센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렉센은 뉴욕 메츠 소속이던 2018·2019년에도 3차례씩 시범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투수로 등판하지는 않았다.
플렉센은 지난해 두산에서 21경기 선발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로 활약하며 선발투수로서 검증을 받았다.
시애틀은 올해 플렉센을 포함해 6선발 체제를 가동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
3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6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오타니가 시범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오타니는 2018년 시범경기에 2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9실점(8자책)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정규시즌에는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로 호투했다.
타자로도 104경기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투타 겸업'을 수행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19년에는 투수로 나서지 않았고, 작년에는 2경기만 등판한 뒤 팔꿈치 염좌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전날 시범경기 화이트삭스전에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크리스 플렉센(27·미국)도 같은 날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지난해 12월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재진출한 플렉센은 6일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벌이는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플렉센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렉센은 뉴욕 메츠 소속이던 2018·2019년에도 3차례씩 시범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투수로 등판하지는 않았다.
플렉센은 지난해 두산에서 21경기 선발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로 활약하며 선발투수로서 검증을 받았다.
시애틀은 올해 플렉센을 포함해 6선발 체제를 가동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