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2021년 다방면 활약 시동…‘비주얼+연기력+지성미’ 두루 갖춘 팔색조 매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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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효진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환경스페셜’ MC로 돌아오는 김효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사생활’로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김효진은 8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안정감 있는 연기와 변함없는 미모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특히 등장할 때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한 그의 모습은 “역시 김효진이다”라는 큰 호평을 이끌어내며 차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마저 증폭시켰다.
이처럼 ‘사생활’ 속 ‘정복기’라는 그의 캐릭터 이름처럼 복귀 직후 시청자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정복한 김효진은 많은 이들의 염원에 응답하듯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모은다.
먼저 그는 KBS ‘환경스페셜’ MC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오래전부터 동물 보호와 환경 문제에 앞장서며 대중적인 관심 환기를 위해 노력해온 김효진은 ‘환경스페셜’의 프리젠터로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MC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힌 그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 이야기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돼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본업인 배우로서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에 김효진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차기작에서 그려질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것. ‘사생활’에서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데 이어 ‘인간실격’에서는 현실적이고도 공감을 자아내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지난해 오랜 공백기를 깨고 화려하게 복귀한 김효진은 시사교양 프로그램 MC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방면에서 선보일 김효진의 팔색조 같은 매력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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