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녕? 나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녕? 나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녕? 나야!' 최강희가 이레의 뒤를 쫓았다.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는 반하니(최강희 분, 이하 큰 하니)
가 자신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작은 반하니(이레 분, 이하 작은 반하니)를 뒤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징굿' CF 촬영장엔 안소니(음문석 분)이 나타났다. 안소니는 매니저가 자신을 속이고 조아제과 CF 스케줄을 잡았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안소니가 탄 밴을 보게 된 작은 반하니는 "여기에 연예인 있어요?"라며 궁금해했고 안소니는 밖에 있던 학생이 반하니인 줄 몰랐다.

안소니는 대기실에서도 계속 불만을 표하며 "이런 오징어탈 쓰고 춤출 바에는 나 그냥 은퇴할게"라며 "과자광고라고 속인 것도 모자라서 이런 탈까지 쓰라고?"라며 툴툴댔다. 그 시각 작은 하니 역시 광고 단역 아르바이트로 오징어 탈 뒤에서 춤을 추는 다시마역을 맡아 얼굴에 시커먼 분을 칠해야만 했다.

한편 시제품 시식을 앞두고 시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 문제가 생겼고, 큰 반하니는 다른 공장에서 시제품을 받아오는 중책을 맡았다. "실수가 없어야 한다"는 오지은(김유미 분)의 신신당부를 들은 큰 반하니는 "이번엔 믿어달라"며 길을 나섰다. 하지만 작은 반하니의 목소리를 듣게 됐고 허둥지둥한 모습에 작은 반하니임을 확신했다. 작은 반하니는 큰 반하니를 피해 도망쳤고 둘의 추격전 소리에 안소니는 "어? 반하니라고?"라며 궁금해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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