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공모전' 6월까지 개최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랜선 궁(宮)둥이' 모집
경주박물관 특별전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4월 11일까지 연장

▲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의 군사적 노력과 군사의례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전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소식] 국립고궁박물관 '군사의례' 특별전 28일까지 연장
특별전은 조선의 군사들이 착용한 갑옷과 투구, 무기와 다채로운 군사 깃발 등을 포함한 176건의 유물과 조선 왕실의 군사의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시간당 100명, 일일 최대 900명까지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박물관 누리집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와 특별전 연계 온라인 강연을 시청할 수 있고,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전시 영상 및 해설 영상을 볼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신축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을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소식] 국립고궁박물관 '군사의례' 특별전 28일까지 연장
국립중앙박물관 내·외부에서 촬영한 유물, 행사, 풍경 사진을 공모전 사이트(http://museum.dev-dnad.kr/)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1명), 금상(3명), 은상(5명) 수상자에게는 서울드래곤시티호텔 멤버십과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세트를 증정한다.

동상(7명) 수상자, 입선자(14명)에게는 문화상품 세트를 증정한다.

수상작은 올가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전시하고 박물관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활약할 자원활동가인 '랜선 궁(宮)둥이'를 오는 21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535WGytc)으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소식] 국립고궁박물관 '군사의례' 특별전 28일까지 연장
궁중문화축전은 서울의 5대 궁궐과 종묘, 사직단에서 진행되는 문화유산축제로, 올해는 상하반기에 1회씩 개최된다.

상반기 축전은 5월 1∼9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궁(宮)둥이'는 '궁(宮)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축전 홍보 및 운영에 참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만 18세 이상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80명이다.

▲ 국립경주박물관은 특별전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전시 기간을 4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소식] 국립고궁박물관 '군사의례' 특별전 28일까지 연장
특별전은 신라 사람들이 특별히 귀하게 여기고 아꼈던 유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 유리의 역사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철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유리제품 1만8천여 점을 선보인다.

황남대총 남분 출토 봉황모양 유리병과 유리잔(국보 제193호), 천마총 출토 유리잔(보물 제620호), 경주 황남동 출토 상감 유리구슬(보물 제634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