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스릴러 영화 '스트리밍'의 주연을 맡았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이날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미스터리 스트리머가 풀리지 않는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파헤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이 연기하는 우상은 실시간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로,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댓글과 후원금, 인기 순위를 의식하며 연쇄살인 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드라마로 제작된 웹소설 '저스티스'의 작가인 조장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