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늘어나는 1인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월세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월세로 거주 중인 만 19∼39세의 혼자 사는 청년이다.

시는 선정된 지원 대상자들에게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연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이 지원금은 생애 단 한 차례만 받을 수 있다.

시는 조만간 지원 사업 공고를 낸 뒤 이달 중순께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안양시, 청년 1인가구 연간 최대 200만원 월세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