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누적 250명…6명 추가
서울시는 용산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250명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입원 환자 2명이 지난 12일 처음 확진된 뒤 21일까지 242명이 감염됐고 25일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 중 194명은 서울시, 나머지 56명은 다른 시·도 확진자로 등록됐다.

25일 추가 확진자 6명은 종사자 1명, 가족 3명, 보호자 1명, n차 감염 지인 1명 등이다.

이 병원과 관련해 검체 검사를 받은 사람은 지금까지 9천187명에 달한다.

이날 관악구 회사와 관련한 집단감염은 확진자 3명이 더해져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