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중앙탑공원, 충주호 체험관광지, 세계무술공원 3곳을 '장애물 없는 열린 관광지'로 탈바꿈시킨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8월까지 이들 관광지에 장애물 없는 보행로를 내고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장 등을 정비한다.

휠체어 대여시설을 갖추고 점자 가이드북도 배포한다.

이 사업에는 1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이 편하게 관광하도록 장애물 없는 열린 관광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