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북 괴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40대 외국인 A씨는 전날 이 지역 대학병원으로 진료받으러 왔다가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발열과 복통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검사 후 괴산에 머무르고 있다.

시보건소는 A씨의 충주지역 동선을 파악한 후 괴산군보건소와 협력, 역학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천73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