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4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7.40포인트(3.25%) 오른 3,092.3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며 장중 전날 낙폭을 만회한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66원, 7,30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6,9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이 8%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화학과 철강·금속, 유통, 건설 등 경기 상황과 관련있는 업종의 상승폭이 가파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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