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어민수당 내달 26일까지 신청…16만5천명 대상

입력2021.02.25 13:31 수정2021.02.25 13:31

충남도는 올해 농어민수당 신청을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충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현업에 종사 중인 농·임·어업인 16만5천여명이 지급 대상이다.

1년 전부터 충남 지역에서 농·어·임업에 종사해야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농·어·임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을 넘거나 각종 보조금·융자금을 부정 수령한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연간 80만원으로, 1·2차로 나눠 40만원씩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종이·카드·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15개 시군 주민자치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농어민 수당이 감염병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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